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거짓 광고’로 검찰에 고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바디프랜드가 자사의 청소년용 안마의자(‘하이키’)가 키성장과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기능 향상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2200만원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1월 청소년용 안마의자인 ‘하이키’를 출시하면서 자사 홈페이지, 신문, 잡지 등을 통해 키 성장 효능과 브레인마사지를 통한 뇌 피로 회복 및 집중력·기억력 향상 효능이 있다고 거짓 광고를 했다.또한 공정
환경운동연합이 환경의날을 기념해 전국 13개 지역, 215명의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분류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된 기업은 ‘롯데’와 ‘코카콜라’였다. 가장 많이 발견된 쓰레기 품목은 ‘담배꽁초’로, 수거된 쓰레기 중 절반(54%, 6,488점)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쓰레기는 ‘일회용 마스크’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용이 급증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양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1일, 전국 13개 지역 215명의 시민들이 거주 지역에서 약 2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6·25 7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보훈청 청사 호국홀에서 ‘6·25 및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롯데칠성음료는 1950년 선보인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하고, 6·25부터 지금까지 70년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을 추모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민관협력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통해 칠성사이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1억 5천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고형연료제품 품질등급제 도입, 폐기물부담금 및 재활용의무 면제대상 입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5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형연료제품이란 폐비닐, 폐가구 등을 가공하여 연료로 만든 것으로 열병합발전소, 산업용보일러 등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을 대신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환경부는 고형연료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품질기준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품질등급제를 도입하여 자발적인 품질향상의 계기를 마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들의 먹는물 복지 향상과 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해 올해 ‘안심지하수 사업’과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지하수 방치공’이란 오랜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아 지자체 관리대상에서 누락되거나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의미한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퇴비 등을 통해 질소 성분(질산성질소)이 지하수 관정에 유입되면 지하수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안심지하수 사업’은 상수도 미보급지역에서 지하수를 먹는물로 이용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물 복지 향상 사업이다.환경부는 먹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18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신(新)공장 부지에서 최첨단 대규모 스마트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식에는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를 비롯해 종근당홀딩스 황상연 대표, 아라건축사무소 이상포 대표 등 신공장 건설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종근당건강의 합덕 신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25년간 쌓아온 종근당건강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생산 노하우가 총 집약된 생산시설이다. 2021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41,042㎡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된다. 국내 최대 유산균 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창균의원은 22일 오전 10시30분 다산광장, 공연장에서 진행된 '정약용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2만1천㎡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3천㎡ 규모로 총사업비 328.6억원(국비 20 / 시비 28.6 / 경기도시공사 280)이 투자되었으며 22만3천권의 장서를 갖춘 경기북부 최대 규모이다.정약용도서관은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춰 전기소모량을 30% 줄였고, 지열 냉난방시스템과 빗물 재활용도 가능한 녹색건축물로 설계했다. 이창균의원은 “정약용도서관
국회 유성엽 의원(민생당, 정읍·고창)이 2019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유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시상식에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을 하는 영광을 누렸다.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가 각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된 ‘우수입법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 중 우수법안을 선정하는 입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유 의원은 이 중 경제 산업 분야에 있어 탁월한 법안을 발의해 왔고, 특히코로나 감
지난 12일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 관계자와 채용 당사자 등 7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아빠찬스’, ‘품앗이 채용’ 등 채용비리가 발생한 전남대병원의 병원장 사퇴를 촉구했다.앞서 박용진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전남대병원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경찰은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전남대병원 간부 등 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교육부는 부정채용된 2명에 대해 채용 취소 처분을 했다”며 “다음 달에 전남대
대구지법 김천치원은 15일, 2015년 이후 입사한 요금수납원 일부가 도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청구소송에서 "도로공사가 요금수납원을 직접 고용하라"고 판결했다.그간 도로공사는 2015년 이후 요금수납업무에서 불법파견 요소를 대거 제거했다고 주장하며 가장 많은 2015년 이후 입사 수납원이 계류된 이날 김천지원의 불법파견 판결 결과에 따라 이들의 직접고용을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이번 판결로 지난 1년간 이어져온 요금수납원의 정규직 전환 문제가 종지부를 찍게 됐다.이날 판결에 따라 도로공사는 수납원 140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 신청 시 가구 수와 출생년도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도는 지난 20일부터 31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및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기존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가구 수와 방문신청자의 출생년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했지만, 16일부터 신청이 최종 마감되는 7월 31일까지는 이런 구분 없이 미신청자는 누구나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주말인 16일과 17일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 가평)은 14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중소기업 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가평펜션사업자협동조합, 북면펜션협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김 의원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인·소상공인들의 조직화를 통해 스스로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그러나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시와 경기도가 조례가 제정되지 못해 이를 해소하고자 이날 정담회를 가졌다.조례 제정은 지방자치단체가 개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19 민생·경제 대책의 하나로 구유재산(건축물) 임차 소상공인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한다.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14조(사용료)에 따라서다.감면기간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이다. 감면대상은 용산구 소유 건축물을 영업·상업용 목적으로 사용 중인 자로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소기업인이다.지원을 원하는 이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한 소상공인(소기업)확인서와 임대료 감면 신청서를 관할 재산관리부서에 제출하면 된다.단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경기도내 미세먼지 농도가 29㎍/㎥로 전년 동기 39㎍/㎥ 대비 2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경기도가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과 수원기상대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좋음 일수(일평균 15㎍/㎥ 이하)는 지난해 11일에서 올해 23일로 크게 늘어난 반면, 나쁨 이상(일평균 35㎍/㎥ 초과) 일수는 49일에서 38일로 감소하는 등 대기 질 개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도는 이런 결과가 예년에 비해 강수량, 풍속 증가 등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8일 세대 전체가 친환경 보일러로 한꺼번에 교체하는 경기 구리시의 인창 4단지 주공아파트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생활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1996년에 준공된 인창 4단지 주공아파트 총 1408세대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세대 전체가 친환경 보일러로 바꿀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때 일부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
경기도가 수도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에 병상 자원 확보와 운용에 대해 집중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정부성모병원 유행은 의료자원 측면에서 시사점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임 단장은 “의정부 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기관이지만 그 영향은 서울시도 같이 받는다”며 “코로나 확진자 진료의 부담 뿐 아니라, 병원의 기능이 일시 정지되면서 발생하는 필수의료 공백에 대한 대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이어 “경기도는 중환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사업예산 운영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예산제’를 실시, 사업예산 투명관리에 나선다고 3일(금) 밝혔다.시민참여예산제는 오는 2021년 예산부터 실시되며 시행사업은 △에너지교육, △시민소통, △시민모니터링 등 이다.서울에너지공사의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제는 시민위원회의 단순 제안에서 나아가 시민위원회가 공사의 사업제안과 예산 심의에 참여하는 제도”라며 “시민들이 직접 사업예산을 설정하는데 참여함으로써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하고 신뢰도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3월 25일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및 중면,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8개체와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서 발견된 폐사체 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월 26일 밝혔다.3월 26일 폐사체 9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군 172건, 화천군 171건, 파주시 82건, 철원군 23건, 총 448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국회입법조사처는 23일 ‘가로수 식재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도시 물순환 체계 개선방안’을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3월 22일은 UN이 지정한 제28회 ‘세계 물의 날’로 올해의 주제는 ‘물과 기후변화(Water and climate change)’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증가와 산업 발전으로 물 수요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강우가 계절적·지역적으로 불평등하게 배분되고 있다.또한 도시의 증가로 2050년엔 세계 인구의 70%가, 우리나라는 86%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이 22일 국회 추가 경정예산에서 통과된 과학기술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개발예산 관련 파스퇴르 연구소 류왕식 소장과 과기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바이러스연구소 필요성 및 설립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이 의원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추경예산 바이러스·감염병 연구개발 반영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예결위 위원들과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설득한 끝에 바이러스·감염병 연구를 위한 R&D예산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예산 21억 5000만 원 추경 반영을 관철 시킨 바 있다.과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