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기준 충족 여부조차 관리하지 못하면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푸른도시국에서는 유아숲지도사를 채용해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법적 요건인 성범죄결격사유 조회를 거르거나, 자격증 보유 현황을 부실하게 관리하는 등 유아들의 전인적 교육을 위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다.서울특별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은 지난 11월 11일에 열린 제303회 정례회 푸른도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아숲지도사 성범죄결격사유 조회 및 자격증 현황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 10월 2일(토) 실시한 2021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11월 12일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www.kira.or.kr)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였다.이번 시험은 전회(6,591명)와 비슷한 총 6,569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예정자(3과목 합격자)는 5.0%(330명)로 전회 합격률 6.5%(430명)보다 1.5%(100명)가 감소하였다. 신규3과목는 7명('21년1회13), 기존2과목: 281명(364), 기존1과목 : 36명(47) 등이다.
재해발생비율 높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과 화재 등 재해예방 대책 집중 점검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충남 일원 공사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올해 6월부터 시행 중인 안전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5대 중점사항을 집중 점검했다고 최근밝혔다.이날 점검에서는 중대재해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임시가설물, 추락방지망, 안전난간, 방호시설 등의 안전환경시설과 동절기 화재 등의 재해 예방대책을 환경점검했다.김인식 사장은 “하반기 건설현장 산업재해율이 높은 만큼, 공사 관계자 모두가 합심해서 안전관리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로 위로 되고파”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는 지난 9일(화) 성남시에 위치한 안나의 집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위한 주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나눔은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인하여 더욱 소외되었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안나의 집 ▲전진상 복지관 ▲신명보육원 ▲베다니아 하우스 등 ECCK(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연계된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쉼터나 복지관에 약 5천만원 상당의 냄비, 프라이팬
중국, 일본, 미국, 멕시코, 캄보디아 등 8개국 외국인·다문화 가족 25명 참여-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9일 한남동주민센터에서 2021 지구촌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2021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9개 나라 외국인·다문화 가족 2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운 뒤 김치를 버무렸다.한남동주민센터에서 사전에 8kg 50박스 분량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했다. 출신 국가별 참가자는 ▲중국(11명) ▲일본(6명) ▲미국(2명) ▲러시아(1명) ▲멕시코(1명) ▲대만(1명) ▲베트남이(1명)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륜자동차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무등록·불법튜닝 이륜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업 호황으로 이륜차가 급증하면서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소음유발 등 교통불편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단속은 9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간 이륜차 주요 통행로 및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동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튜닝(전조등, 소음기) △안전기준 위반(불법 등화장치 부착) △이륜차 미사
서울시가 개발한 공공앱(어플리케이션)의 절반 이상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개발된 공공앱 78개 가운데 56%에 달하는 44개가 폐기되었다.지금까지 시 예산만 47억 6천여만 원이 투여됐고, 현재 폐기된 공공앱에 들어간 시 예산은 17억 7천여만 원이다.폐기된 앱 중 개발비 산출이 불가능한 8개 앱까지 합하면 그 액수는 2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에서 2020년 12월에 2억 1,4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올해 3분기 동안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하였다. ’19년 5월부터 주요 건설 주체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있고 적극적인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2분기부터 대형 건설사뿐만 아니라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종의 하도급사도 공개하고 있다. ’21년 3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8개사이며, 총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이 중 가장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한양」으로 해당기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높은 옹벽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일부 건물이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나섰다.이 아파트는 높이 50m, 길이 300m의 거대한 옹벽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높은 곳은 아파트 11~12층까지 옹벽에 가려져 있었다.현행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아파트 내 옹벽의 높이는 최대 15m로, 안전문제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충족해야만 가능하다.해당 아파트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용도변경이 됐으며, 과거 이 지사 선거캠프에 있던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나선철)은 지난 21일(목) 영도구에 위치한 ‘파랑새 아이들집(아동복지시설)’에 900여만원 상당의 기부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하고 시설인력을 활용한 시설보수 재능기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키트를 활용한 해양환경교육을 진행했다.‘바다를 품은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공헌의 대표 3가지 분야로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는 각 기관별로 예산 및 자체 기부금을 모금하여 세탁건조기 3대, 무선청소기 2대, 생필품, 도서 약 900만원여 상당을 기부하였고, 두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20일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 중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아파트 신축현장을 방문해 안전실태를 점검했다.박영수 원장이 방문한 공사장에서는 지난 14일 지상 60m 높이에서 타워크레인의 기둥 높이를 조정하던 근로자 2명이 추 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타워크레인을 높이기 위해 설치하던 부품인 마스트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이 조정 작업이 무리하게 진행되고 관리자가 작업자의 안전고리 체결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미흡으로
'퍼스트-라스트 마일(거점간 이동)' 수단으로 공유 킥보드가 급증하면서 서울시가 지난 7월 '불법 주정차 공유킥보드 견인제도'를 전격적으로 시행한 가운데 무단방치, 주정차 위반 공유킥보드를 수거하는 견인차들이 정작 불법 튜닝·개조한 채 거리를 활개 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는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전동킥보드 견인을 시행한 3달간(7.15~9월말) 불법주정차 전동킥보드 신고건수는 1만3,531건으로 이 중 공유업
최근 5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건설사에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 관련해 186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정무위원회)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건설사 과징금 부과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와 관련해 건설사에 부과한 과징금액이 186억 2,6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사에 과징금을 4건 부과했고, 총 과징금은 43억 9,000만 원이었다. 작년에 부과된 6억 2,800만 원 규모에 비해 크게 증
노후 전동차를 교체하고 있는 가운데 전동차 업체가 만성적인 납품 지연도 모자라 불량‧결함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은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는 노후전동차 교체사업으로 2015∼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3개 업체와 1조1,833억원 계약을 맺었지만 만성적인 납품지연으로 총371억원의 지연배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A업체는 2호선(2015∼2018년) 총200칸을 1차 계약하면서 총4건, 평균11일을 지연해 2억1,3000만원을 배상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건설공사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조오섭 국회의원(사진)은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는 최근 3년간(2018∼2020년 기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에 따른 영업정지 332건, 과징금 14건, 과태료 856건, 시정명령 22건 등 총 1,224건의 행정처분(이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 중 처리기간이 1년을 초과한 행정처분은 전체 1,224건 중 27.6%인 338건에 달하고 있으며, 평균 처리기간은 330일, 최장기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가을 조화 인테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작은 소품만으로도 가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고, 조화, 화병, 장식용품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먼저, 집안 곳곳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조화가 마련됐다. 파스텔톤의 ‘코스모스’와 선명한 붉은 색을 띠는 ‘거베라’는 화병에 꽂아 침대 탁자나 거실 한쪽에 두기만 해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다. 가을을 대표하는 ‘단풍나무 가지’, ‘은행나무 부쉬’는 나무 꼬임 형태의 ‘자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투명페트병 재활용률 향상 및 고품질의 폐페트병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30개를 모아오면 10L 종량제봉투와 교환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투명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은 주민이 투명 페트병 30개를 모아 지정 요일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10L 종량제봉투 1장과 교환해주는 사업이다.오는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상가 등의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투명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우선 시행함으로써 재활용 의식 제고와 더불어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조기 정착에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경기 안성(안성천), 충남 아산(곡교천), 전북 정읍(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한편, 충남 논산(논산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조류인플루엔자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었다.농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했고, 해외에서 겨울 철새가 국내 도래하기 시작함에 따라 전국 모든 가금농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야생조류 차단망,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
한국도로공사가 2013년부터 시작된 용역노동자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줄줄이 패소했으면서도 계류 중인 유사 소송만 133건이고 지금까지 허비한 소송비용만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혔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인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근로자지위확인소송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공사를 피고로 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은 총 137건에 소송비용은 22억 9757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도로공사는 상황보조원, 요금수납원, 안전순찰원 등에 대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대법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1년 반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고립감과 코로나 블루가 날로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현영 의원(사진)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 1388 상담건수’에 따르면 2021년 8월까지 ‘정신건강’ 항목의 상담 건수는 14만1464건으로 월 평균 1만7683건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전인 2019년에 비해 30% 증가한 수치다. 상담 내용별로 보면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 전체 상담의 24%로 가장 크게 차지한다. 청소년들이 공황장애나 우울 관련 질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