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직원들이 사용하는 '인트라넷'이 마비돼 전직원이 업무를 보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KT 관계자에 따르면 3만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인트라넷’이 19일 오전 일제히 마비돼 직원 대다수가 한 시간 가량 아무런 업무를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장애는 오전 10시께 복구됐으며, KT 측은 '직원인증서버'나 무선인터넷 접속장치(AP) 컨트롤서버의 오류에 의해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직원인증서버는 인트라넷 접속자가 KT 직원인지를 구분하는 '로그인' 시스템으로 이 서
GS건설이 시공 중인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시공업체 팀장 등 공사 관계자 4명이 입건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21일 GS건설 안전팀장 A씨 외 3명을 철물 거푸집 철거 지시 등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불구속 입건했다.숨진 근로자 3명은 지상 20m높이의 공사장 5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에 철물거푸집이 무너져 내리면서 추락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이들은 안전모, 안전하, 벨트 등은 착용했지만 안전을
지난 21일로 충복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 사고가 1년을 꼭 맞았다.그런데 이 사고의 최초 발화 지점은 어디일까. 한번 기억을 더듬어 보자.바로 주차장이다. 필로티 구조의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화재는 2층 사우나로 쉽게 번졌다.이처럼 주차장에서 시작된 화재가 큰 재난으로 이어진 경우를 어렵잖게 찾아 볼 수 있다. 최근 주차장법이 강화되고 있는 배경이라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서울 서초구 양재동 aT 센터.준정부기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속의 종합 전시 컨벤션센터이다. 최근 본지 취재로 이 곳 주차장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