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독과점 횡포에 맞서 ‘공공배달앱’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플랫폼 배달 노동자들과 만나 “공공배달앱이 소비자와 가맹점, 배달 노동자 모두가 성과를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이성종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플랫폼노동연대대표 등 플랫폼 배달 노동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배달산업의 실태와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청취, 배달 플랫폼의 갑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노사협의를 통해 임직원 체육문화행사비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 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전국 1만 8천여명의 은행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게 되면 약 35억원이 전통시장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쓰여지게 된다.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에서 1억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코로나19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여 관련 동향 및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 및 민관 대응반 회의에서 수렴한 업계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여 대책을 마련하였다.정부는 불안심리 확산에 따른 외식소비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영안정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매출 감소로 단기적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외식업체 지
효성그룹이 지난해 하도급업체에 10억 2300만 원을 미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국내 그룹사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CJ도 미지급액이 5억 3500만 원에 달해 효성그룹 뒤를 이었다.이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진시정을 유도하면서 미지급 대금 규모와 상관없이 일괄 경고 처분해 가벼운 제재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온다.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이태규의원이 공정위에서 받은 ‘2019년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들이 하도급업체에 미지급한 것으로 확인된 하도급대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소상공인 872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 경기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4%가 ‘2019년과 비슷할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2019년에 비해 나빠질 것 같다(33.5%)’, ‘2019년에 비해 좋을 것 같다(14.6%)’, ‘2019년에 비해 매우 나빠질 것 같다(11.9%)’, ‘2019년에 비해 매우 좋을 것 같다(6%)’ 순이었다.하지만 경영상황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인 수준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답변이 71.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2020년
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비증대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자치구는 21개며 나머지 자치구도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 상시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판매하며, 소비자는 소득공제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가맹점은 연매출액과 상관없이 상품권 결제 건에 대해선 결제 수수료가 없다. 또한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공제대상에 상품권 결제액이 포함돼 세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현재 상품권은 자치구내 약
GS리테일은 17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전국 1만4000개의 GS25·GS THE FRESH·랄라블라의 오프라인 점포 플랫폼과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캠페인’에 전사적으로 동참하고 △‘문 닫고 냉난방 영업’ 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에너지절약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확산한다.한국에너지공단은 GS리테일의 직영·가맹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절감 노하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박혜영)와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1월부터 국내 리딩품목인 풀케어와 더마틱스 울트라에 대한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는 국내 최초 하루 한 번 간편하게 바르는 방식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다국적 특허기술로 인해 주성분의 손발톱 침투력이 우수하며,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는 CPX(실리콘 겔) 성분과 비타민C 에스터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새해를 맞아 오는 15일 인기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반값 쥐’ 행사를 진행한다.이랜드몰은 15일 단 하루, 시간대별 초특가 득템상품과 반값쿠폰, 온종일 진행되는 극한 특가 상품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랜드몰 반값파티는 두 시간마다 선착순 고객에 한해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제공한다.오전 9시에는 샤오미 치후 360 로봇청소기 S6 모델을 2만200원에, 11시에는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를 200원에, 오후 1시에는 애플 2세대 에어팟을 2만200원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기간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오는 31일까지 18일간 ‘2020년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연휴 전과 연휴기간 중, 연휴기간 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환경 단속에서는 도 및 도내 31개 시군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150여명이 투입돼 도내 8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중점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
충남 홍성군 금마면과 홍성읍 옥암리, 남장리 일부 지역이 ‘생애초과 발암위해도’를 초과해 규정대로 석면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주민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도 의왕·과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미 완료한 자연발생석면 광역지질도를 토대로 5개 지역의 정밀지질도 작성을 완료하고, 법이 정한 건강영향조사 결과 3개 지역이 ‘생애초과 발암위해도’를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석면관리지역으로 지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환경청(US EPA)의 경우 ‘생애초과 발암위해
윤동한 전 한국콜마 회장의 ‘극우 유튜버 영상 강제 시청’ 논란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한 콜마BNH 주가가 하락하면서 단기간에 한때 지분가치 180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종훈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중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윤동한 전 회장의 ‘오너리스크’로 콜마BNH 주가가 하락하면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한 콜마BNH의 지분가치는 4거래일 만에 180억 원이 감소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방사선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