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91일부터 915일까지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민심사 대상지는 실태조사로 발굴된 914개소 대상지 중 현장 심사통과한 134개소 중에서 1차 선정위원회가 산림의 생태적·역사·문화적·적 가치가 높은 숲으로 선정한 100개소이다.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심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1일부터 915일까지 온국민소통(www.sotong.go.kr) > 정책참여 > 국민심사 >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국민심사에서 5개소를 추천하면 된다.

 

국민심사에서 추천된 숲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 시에 반영되며, 기존 국림 명품숲 50개소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는 50개소를 더해 최종 100개의 명품숲을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은 50년간 가꾼 우리의 숲에 숨겨진 생태적·역사·문화적·관적 가치를 발굴하는 계기라며, “산림경영의 수 모델로 홍보하고 많은 국민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해 지역 산림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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