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 임직원 20여 명은 28일 봄을 맞아 지역 관내 시각장애인들의 산책 도우미가 되었다.
봄나들이로 떠난 곳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창경궁이다. 수도권에서 큰 규모로 조선시대 궁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로서 홍화문, 명정전을 비롯해 춘당지라는 연못과 대온실 등 다양한 문화재와 옛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이날 창경궁에는 꽃들이 피기 시작해 농협유통과 새빛맹인선교회가 함께하는 산책 봉사활동 내내 꽃내음이 가득했고, 시각장애인들과 농협유통 봉사단원들의 입가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산책 도우미 활동을 비롯해, 농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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