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로-소월로 잇는 지름길 제공

용산2가동 공영주차장 옥상에 마련된 주민쉼터
용산2가동 공영주차장 옥상에 마련된 주민환경쉼터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6일 용산2가동 공영주차장(신흥로 90) 옥상에서 이동편의시설 및 주민환경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기념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30분 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동 직능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자리했다.

구는 지난해 말부터 관련 공사를 이어왔다. 기존 공영주차장 건물에 엘리베이터(7인승)를 신설, 옥상부까지 연결하고 신흥로-소월로를 잇는 지름길을 만든 것. 옥상에는 주민 환경쉼터(녹지대 및 파고라)를 새롭게 조성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019년 용산2가동 공영주차장 건물과 소월길을 잇는 연결데크를 시공한 바 있다”며 “이번 엘리베이터 공사를 통해 동선이 더 짧아진 만큼 교통약자가 소월길 버스정류장 등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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