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에서 주최한 신년인사회가 1월 14일(월) 오전 10시 구의회 3층 로비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시․구의원, 구․동 간부, 의정회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종숙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제8대 서초구의회가 새롭게 출범하였고 지난 6개월동안 원칙과 기본을 바로 세우고 상식이 통하는 지방의회를 만들어나가고자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 라고 밝히며 ’열심히 일하는 의원들의 모습 속에서 구민들은 희망을 얻고 자부심을 느낀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애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운을 뗐다.

이어서 ‘빨리 가려거든 혼자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는 격언을 ‘빨리, 또 멀리 가기 위해서는 우리 함께 가자’로 바꿔,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양보를 통해 같이 한걸음씩 내딛으며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구민이 의회에 부여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고유권한은 우리 모두가 지켜나가야할 가치이며 이를 정쟁의 도구로 폄하시키려는 시도는 없어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제 제8대 서초구의회는 지난 6개월의 예열을 마치고 어미 둥지를 떠나는 어린 새처럼 힘찬 비상을 시작할 것이다. 45만 구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뜨거운 격려를 부탁드린다.’ 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혜훈 국회의원, 박성중 국회의원, 박경미 국회의원, 조은희 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서초구의회 신년인사회를 축하해 줬으며 임한종 의정회장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구의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구민들 곁에서 오직 서초를 위한 초당적 자세로 열심히 뛰어주길 부탁했다.

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서초구의회 의원들은 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며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함께 기해년 새해에도 45만 서초구민의 안전과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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