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 헛개차’와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등의 마블 히어로 캐릭터들이 함께 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광동 헛개차는 미국의 유명 히어로물 제작사 마블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모바일 게임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컬래버를 통해 이번 이벤트를 제공한다. 마블 캐릭터가 인쇄된 제품 라벨 안쪽의 쿠폰 번호를 확인한 뒤 게임사 넷마블이 출시한 해당 게임에 접속해 입력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게임 진행을 위해 사용되는 아이템인 ‘수정’ 등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가 음료 페트병과 라벨분리 재활용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컨셉으로 준비됐다. 광동 헛개차 마블 에디션 제품에 적용된 라벨분리선(그린라인)을 제거하면 그 안에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쿠폰번호가 기재돼있다.

이 회사는 앞서 광동 옥수수수염차에 그린라인이 적용된 라벨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린라인은 기존의 분리형 라벨 대비 타공점을 크게 하고 녹색컬러를 적용해 분리 성공률과 시인성을 개선한 환경보호 아이디어로 평가받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게임과 마블 캐릭터를 즐기는 젊은 층이 친환경 습관을 자연스럽게 들일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마블의 높은 인기만큼이나 호응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문화산업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시리즈물인 마블 히어로물의 캐릭터들이 가진 스토리와 개성을 고증해 구현하고, 각각의 영화 상 설정을 반영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높은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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