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3단지 실사
부산신항3단지 실사

부영그룹이 전월세 가구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민간임대주택 공급자인 부영그룹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평균 5.2년 째 거주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영그룹이 전국 130개 임대아파트 단지 약 9만 가구의 주거기간을 분석한 결과다. 임대로 거주하다가 분양전환을 하여 내집 마련을 한 세대를 포함하면 그 기간은 훨씬 길어진다.

평균 5.2년의 거주기간은 전국 전월세 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인 3.2년(2019년 국토부 조사결과)보다 2년 긴 기간으로 부영그룹의 임대아파트가 전월세 가구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임차인의 계약갱신권 청구로 최대 보장되는 4년을 훨씬 웃도는 기간이기도 하다.

임대차 유형별로는 전세가구는 평균 4.8년, 월세가구는 평균 7년 째 거주 중으로 월세가구의 거주기간이 더 길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고령층일수록 장기간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 가구의 경우 평균 8.6년의 거주기간을 보였는데, 부영그룹의 임대아파트가 취약층인 노인계층의 주거안정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부영그룹 임대아파트는 임대료 면에서도 주거안정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2019년 전국 51개 단지, 3만 7,572가구의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한 바 있다. 부동산 양극화 및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해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한다는 이유다.

또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해 입주민들의 보육환경 제고에 힘쓰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이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68개원이나 된다.

창신대 전경
창신대 전경

창신대 학생취업 지원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부영그룹(회장 이중근)과 함께 인턴십제도를 마련한다. 지난 겨울방학 계획했던 이번 사업은 안타깝게 코로나19사태로 잠정 유보되었으나,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형성을 계기로 다시 사업이 진행되게 되었다.

연계 인턴십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창신대학교는 올해 초인 1월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대상은 부영그룹 및 계열사인 덕유산 무주리조트, ㈜오투리조트,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이다.

협약 내용은 ▲대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 ▲재학생 및 졸업생의 부영그룹 및 계열사로의 취업 연계 활동 지원 ▲상호 지식·기술정보 및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지원을 통한 창신대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창신대학교 백종규 학생취창업처장은 ‘부영그룹의 재정기여참여 후 함께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학생들의 전공연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와 그룹 양 기관이 win-win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인턴십제도가 재개됨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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