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하여 최근 채소 매장 일부 구역에 위치식별 안내판을 시범 설치하였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위치식별 안내판이란 대규모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특성이 반영된 고유 식별번호를 각 동별로 부여하고, 이를 관할소방서, 유통인, 공사가 합동으로 공유 및 게시하여 화재 발생 시(식별번호로 119 신고) 소방차의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안내 시스템이다.

공사는 이러한 화재 위치식별 안내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향후 전 시장에 순차적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가락시장 유통인과의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소방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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