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난방용품 전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31일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사회복지시설 거주인 등 1,600명을 대상으로 동절기용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공사의 동절기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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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박진섭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난방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번 난방용품 지원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 외에도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에너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다가올 한파에 대비한 여러 동절기 에너지 복지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내벽 단열재시공, 창호개선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효율화 집수리 사업’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기부해 임직원이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도 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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