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포은아트홀에서 ‘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이 진행됐다.  용인시
2월18일 포은아트홀에서 ‘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이 진행됐다. 용인시

. “난개발의 오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코로나19 대응과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2월18일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온택트 백문백답’ 행사에서 백군기 시장은 140여명의 용인시민들과 화상회의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을 진행해 미처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과도 현장의 생생함을 함꼐 나눴다.

진행은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질문을 받고 백군기 시장이 즉석에서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질문한 ▲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현황 ▲ 플랫폼시티 조성으로 기대할 수 있는 용인의 미래 ▲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 노년층, 장애인, 참전유공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지원 방안 ▲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계획 등 시의 주요 사업과 과제에 대해 답했다.

특히 최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 등 시 철도망 사업 계획, SRT 중간역 신설에 대한 시의 입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백 시장은 이번 온택트 행사를 마치며 "이번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원하는지 세세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하나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상이 아닌 현장에서 다시 함께 마주할 수 있도록 올해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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