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4일,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의 오리가 출하되기 전 실시하는 방역기관(전남 동물위생시험소)의 사전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
중수본은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중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시에는 발생농장 3km 내 예방적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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