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블랙아이스, 미세먼지, 음주운전 등을 피하기 위한 설날 활용하기 좋은 친환경안전운전법을 발표했다.

자동차시민연합에 따르면 밤사이 투명한 얼음으로 도로가 코팅 결빙되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는 시내 도로보다 약 5도 정도가 낮은 도로를 경계해야 한다. 로표지판 안전속도 유지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급제동, 급가속 과속은 위험하다.

또한 전기와 수소 같은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서는 노후 경유차 뒤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자동차시민연합은 성묘객들에게 성묘 후 음복주 1잔도 면허정지에 해당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출발 전 △시동 불량 배터리 △외눈 등화장치 △타이어공기압 불량 △물 부족(부동액, 엔진오일, 워셔액) 등 점검 사항을 미리 체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외에도 자동차시민연합은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대형차 뒤를 따라가지 않는 것, 뒷좌석 탑승 시 안전띠를 꼭 맬 것, 차내 히터 온도는 21~23도로 설정하고 내부순환모드로 주행할 것, 교통사고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촬영 후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잠재적인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주행 중 스마트폰 조작을 하지 않아야한다고 강조하며,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하면 미세먼지 절감 및 효율적 연료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스케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