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난해 주요 건설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수도권 거주자’ 관심도(정보량=빅데이터)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우건설, 롯데건설 순으로 분석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날 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6개 채널 대상으로 2023년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11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11곳으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에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춘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인 ‘컬리넌(CULLINAN)’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이유리는 안쪽 면에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을 코팅해 단열 효과와 태양열 차폐 성능을 높인 코팅유리다. 금속층 코팅 횟수에 따라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유리 등으로 분류된다. 컬리넌은 KCC글라스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28mm 복층
총 130개소 지원 예정... 관리원 누리집·CSI에서 공고문 열람 가능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9일 ‘24년 스마트 안전장비지원사업 현장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 안전장비란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 장비, 개구부 개폐 방지기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설사고 예방 장비로서 건설현장에서 위험요소 발생시 이를 즉각 감지하여 즉시 안전관리자 스마트폰 등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장비이다.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은 안전관리체계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공사비 300억 미만)에 지능형 CCTV,
서울시 서초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15분쯤 서초구 하수관로 정비현장에서 근로자 A씨(61)가 하수관로 설치 후 되메우기 작업을 하다가 굴착기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의건설이 시공을 맡은 해당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서초구 관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이뿐 만이 아니다. 고용부에
지난 2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홈플러스 매장 지하주차장 2층 천정 마감재가 부서져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영업 중에 발생해 홈플러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곳에 주차를 했다는 한 고객은 온라인 카페에 “사고 당시 홈플러스 측으로부터 보상은커녕 연락도 못 받았고, 관련 방송도 없었고, 직원 누구 하나 설명 없이 현장을 정리하기 급급했다”고 했다. 홈플러스 측은 사고가 난 지하 주차장에 안전 조치를 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6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지명을 받은 후, ‘출구
KCC(대표 정재훈)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서초구 보건소와 함께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응급 처치 교육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KCC 서초구 본사 사옥에서 7월 한달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응급 상황 발생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 그리고 임직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음주 고글체험, 금연 클리닉,금주 다짐 등 다양한 캠페인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이번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지역 화학사고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화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함에 따라 화학사고 위반 이력 등 중점관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순찰을 실시한다. 이와 동시에 국가산업단지(인천, 시흥, 안산 지역 소재) 주변 유해화학물질 고위험 취급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해 화학사고 발생 최소화 등 선제적 예방효과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6일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육군과 군 시설물 안전확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병 및 군무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노력 공동 노력 등도 함께 약속한 협약서에는 권혁기 관리원 건축시설본부장과 이준호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장이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리원은 육군 시설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자문과 안전진단 전문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육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 등을 위한 관리원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은 육군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올해 2월 이후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 5건을 추가 분석한 결과, 이 중 3건(30마리 폐사)에서 카보퓨란 성분 농약중독 (2022.10∼2023.3 동안 총 51건 분석 결과, 14건(194마리)에서 농약중독 확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17일 울산 울주군에서 집단폐사한 떼까마귀 16마리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 폐사체의 소낭(식도) 내용물에서 카보퓨란 농약성분이 치사량 (카보퓨란 반수치사량(LD50): 2.5∼5.0mg/kg(영국작물생산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12구역(양평동1가 265-1일대)에 들어서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 층 ~ 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병욱(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 의원이 17개 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교 등 전국 교육기관에 330여 개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됐으나 이 중 24%(76개)는 일과 중에만 개방하고, 일반인에게 아예 개방하지 않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기차 충전시설이 가장 많이 설치된 지역은 서울이었다. 서울은 특수학교와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에 총 73개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으나, 그중 33%는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았다.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대부분이 일반인 접근을 금지했으며, 경기도 소재 학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진수, 이하 위원회)는 올해 3월 8일부터 개정 시행된 ‘환경분쟁사건 배상액 산정기준’을 적용한 첫 배상결정 사례가 최근 나왔다고 밝혔다.위원회는 법원 판례 대비 낮은 배상액을 현실화하고 환경분쟁조정제도에 대한 국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대비 50% 인상한 ‘환경분쟁사건 배상액 산정기준(‘22년은 ‘21년 대비 50%를 인상하고 ‘23∼‘26년까지 매년 물가상승률에 10%를 가산하여 환경피해 배상액을 단계적으로 인상) ’ 을 지난 3월 8일부터 시행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접수된 사
국토안전관리원(김일환 원장 )은 지난 4월 9일 대전광역시 중구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보・데크플레이트 붕괴사고의 원인은 공법 변경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콘크리트 타설 순서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9일 밝혔다.관리원은 지하 1층 주차장 상부의 슬래브 보・데크플레이트가 붕괴하면서 근로자 4명이 추락하여 부상한 이 사고와 관련하여 자체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를 구성하고 자료 검토 및 현장 방문 등 2주간의 조사를 벌인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관리원은 근로자 3인 이상이 사망하거나 10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6명의 사망사고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의 주요 시공 현장 36개소를 감독했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주요 현장의 산업안전보건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한 결과, 아직까지 적절한 안전조치 없이 진행되는 위험작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감독을 실시한 36개 현장 중 20개 현장에서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미설치 등 안전조치 미준수로 사법 조치 대상이 됐다.현재 현대건설은 본사에서 협력사 안전관리 인센티브제를 시행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3일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부지(용산구 후암동)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 및 안전서약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광주 아파트 공사 현장 붕괴사고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안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착공은 그간 서울시교육청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로써 서울시교육발전에 있어 중요한 사업이였다.신청사 착공을 통해 지역주민과 연계를 통한 마을 결합형 공공청사, 복합문화를 필두로 한 교육허브 공간 창출,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업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노출확인자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가천대학교 길병원(센터장 최원준 교수)을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이하 보건센터)로 추가 지정(2022년 2월 22일)하고, 건강모니터링 사업을 강화한다.가천대 길병원이 그간 보건센터가 없었던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전담 운영을 맡게 됨에 따라 지역별 의료지원과 건강모니터링 사업의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부터 가습기살균제 노출로 인한 건강피해의 장기적 관찰 및 의
마포구 (구청장 유동균 )는 4 일 마포구의회 1 층 회의실에서 ‘2022 년 1 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 월 27 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처음 열리는 회의로 ,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16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안전보건경영방침과 올해 산업재해예방계획 , 직원 안전보건교육 등을 주요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확보해 , 안전을 최우선으로 , 최고 수준 , 최고 단계 , 안전환경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2월 18일 안전사각지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단체 미 소속 유통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유통인 안전 체화환경교육’(이하 ‘체화교육’)을 실시하였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력만 참여한 이번 ‘체화교육’은 과거 화재사고 발생 구역 또는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장소 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교육 대상인 유통인들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실제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체화환경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였다.해당 교육에 참여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돼 작업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당 건물의 골조공사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예정 공정보다 두달가량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현대산업개발 측이 공사기간에 쫓겨 무리하게 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강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해당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직접 촬영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강한 바람에 눈발이 날리고 얼어붙은 눈이 채 녹지 않은 영하의 날씨에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하는 듯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