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총수일가 소유의 특정 기업을 부당지원한 행위가 드러나 647억의 과징금을 물게 된 가운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30일 SPC그룹에 대해 빵 가격을 낮출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룹 내 부당지원 행위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SPC그룹에 과징금 647억원을 부과했다.또한 공정위는 총수인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조상호 전 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전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등 부당지원에 참여한 3개 계열사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에 따르면 SPC그룹은 파리크라상 등 3개
권고사직 강요에 대한 논란에 해명을 했던 롯데시네마가 ‘거짓 해명’ 논란에 또다시 휩싸였다.지난 7일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롯데컬처웍스 본사가 직원 15명에게 권고사직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해당 글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 임원 및 인사팀장은 지난 6월 24일과 25일 승진누락 및 고가 하위 30%였던 영화관 직원들 15명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권고사직을 강요했다.글을 올린 직원 A씨는 “권고사직의 조건은 1차 면담 후 당일 권고사직을 받아들이면 위로금 18개월 치를, 거부 시 2차 면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거짓 광고’로 검찰에 고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바디프랜드가 자사의 청소년용 안마의자(‘하이키’)가 키성장과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기능 향상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2200만원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1월 청소년용 안마의자인 ‘하이키’를 출시하면서 자사 홈페이지, 신문, 잡지 등을 통해 키 성장 효능과 브레인마사지를 통한 뇌 피로 회복 및 집중력·기억력 향상 효능이 있다고 거짓 광고를 했다.또한 공정
지난 12일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 관계자와 채용 당사자 등 7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아빠찬스’, ‘품앗이 채용’ 등 채용비리가 발생한 전남대병원의 병원장 사퇴를 촉구했다.앞서 박용진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전남대병원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경찰은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전남대병원 간부 등 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교육부는 부정채용된 2명에 대해 채용 취소 처분을 했다”며 “다음 달에 전남대
농협 용산하나로마트 에서1일 오후 2시부터 마스크를 판매한다.용산 판매수량은 80,000매이며, 1인당 5매 이내로 구매가 제한된다. 물량은 농협 하나마로마트 여건 및 규모에 따라 배정된다.판매가격은 1인당 5매 기준 4350원이다. 1매에 840원 수준으로 농협은 카드수수료 손실을보면서 마진 없이 원가판매한다고 말했다.농협 용산점장은 "구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 부족한 부분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농협하나로마트 에서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1일 오후 용산 하나로마트 에서 시민들이 마스크
농림축산식품부 조재호 차관보는 코로나19 관련 중국 우한 교민 격리시설을 수용한 지역(진천, 아산)의 농특산물 판매와 화훼 소비 확대를 위해 기획판매를 추진하고 있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특별판매전 현장을 점검하였다.이번 특별판매전은 2.7일(금)부터 2월말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지역 농특산물과 화훼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수도권역 농협하나로마트 6개점(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과 농협몰(인터넷 판매)에서 기획판매 중이다.전시 및 인터넷 판매 주요 품목은 쌀, 배, 쪽파, 김치, 청국장 등 지역 농산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지원이 줄어든 취약계층을 위해 뜻있는 지역 기업들로부터 물품을 후원받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기관 무료급식이 중단되는 등 사회적 지원이 불가피하게 축소되는 시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및 주민들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구는 17일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인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쌀 1,850kg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을 비롯해 쌀국수 100박스, 손 세정제 200개 등 1,000만원 상당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설 연휴 기간 내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세시풍속 행사를 선보인다.매일 오전 11시 40분 열리는 지신밟기는 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이벤트다. 지신밟기는 집터에 머물러 있는 지신을 달래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과 잡귀를 물리치는 전통 의식이다.농악단의 경쾌한 농악놀이에 맞춰 진행되는 의식이 끝나면 고사상에 올랐던 떡과 막걸리를 나눠 먹는 무료 음복행사도 이어진다.또한 새해를 시작하는 설날인 만큼 한 해의 복을 빌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선시대에 새해를 축하하는 뜻으로 임금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일주일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본사를 비롯한 12개 지사, 해양환경교육원 등 소속기관 사옥 및 방제대응센터·저장시설, 선박 76척 등이 대상이다.공단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내 재해위험 취약 분야 △선박, 기계․설비 이상 유무 △화재․폭발․누출 등 예방조치 △비상연락체제 정비 △작업장 내 정리정돈 상태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은 즉시 시정이 가능할
5대 생명보험사(삼성, 교보, 미래에셋, 한화, NH농협)의 미성년 계약자 저축보험 월납보험료 상위 10명 중 8명이 교보생명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근 제출받은 5대 생명보험사(삼성, 교보, 미래에셋, 한화, NH농협)의 미성년 계약자 저축보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미성년자가 월 200만원 이상의 저축보험료를 납입하는 등 저축보험 상품을 증여나 상속을 위한 '세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229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
전혜숙 더불어민주당(서울 광진구갑)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참봉사대상(KOREA AWARDS)’에서 '법률공로대상'을 수상했다.‘2019 학교폭력추방 범세계운동의 날’ 기념식이 열린 이날, 전혜숙 의원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www.wfple.org)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연맹기자단(회장 이치수, 현 세계연맹상임고문 겸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참봉사대상(KOREAS AWARDS)’에서 법률부문 '법률공로대상'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에서 주최한 신년인사회가 1월 14일(월) 오전 10시 구의회 3층 로비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시․구의원, 구․동 간부, 의정회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안종숙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제8대 서초구의회가 새롭게 출범하였고 지난 6개월동안 원칙과 기본을 바로 세우고 상식이 통하는 지방의회를 만들어나가고자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 라고 밝히며 ’열심히 일하는 의원들의 모습 속에서 구민들은 희망을 얻고 자부심을 느낀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지역 현
안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4),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2)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해 12. 20.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제2종근린생활시설 중 공연장·청소년게임제공업소·제조업소·노래연습장 등의 접도조건을 필요시 자치구가 완화해 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2018. 9. 18. 안광석·이상훈 의원이 공동발의하여 같은 해 10. 1.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회부되었던 건이다.서울시는 2017. 3. 위해수준이 있는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회장 심상돈)는 12일 오후 16시30분,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 전달식장에서 지역사회와 아동 ․ 청소년 ․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들의 지원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였다.이날 진행한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 심상돈 회장, 강영종 사무국장과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한 지원금과 아동 ․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4일 제28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서울형 유급병가는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하는 서울시 의료보장제도로 지난 12일 보건복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결과가 ‘협의완료’ 된 상태이다.본 조례 통과로 내년부터 서울시 내 특수형태고용근로자나 자영업자가 질병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거나 건강검진을 받으면 소득감소분에 대한 일실손해액을 보조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오현정 의원은 “유급 휴가가 없는 근로자 및 자영업자 등
2019년 서울시 예산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핵심위원회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의 계수조정소위원회가 전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만 구성되는 사상초유의 독단적 사태가 일어났다. 김광수 예결특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도봉)은 예산심사 전 계수소위 구성과 관련하여 상임위원회별 1인을 기준으로 하여 9명으로 구성하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는 조례상에도 없는 의원정수를 임의로 구성하여, 민주당이 계수소위를 독점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민주적 의사결정을 거쳐야하는 의회 내에서 다른 정당들은 배제되고 말았다.이에 야3당은
삼양식품이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합격자 2천여명의 이름과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유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28일 서류전형 합격 여부 안내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받는 사람’ 부분에 불합격자 2천여명 전원의 실명과 이메일 주소를 적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문자 메시지로 불합격 통보를 하다 올해부터 이메일로 전환하면서 담당자가 실수를 했다”며 “이메일을 보낼 때 ‘개별 발송’을 눌러야 했는데, 실수로 받는 사람 전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드러났다”고 설명했다.유출된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지부장 이민규)는 지난 26일 ‘2018년도 소방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소방장학생은 소방안전원 회원자격을 갖추고, 본인 또는 가족이 대학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분들을 대상으로 회원가입기간/재산세/학과성적 3항목에 관해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선발된 2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각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 자리에서 부산지부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으며 “소방장학생 선발에 신청하신 모든 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선다” 면서
70년대생 국회의원들이 를 오는 19일(월)에 합정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의 허리세대를 담당하고 있는 70년대생 국회의원 9명이 과거를 톺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같은 7080세대가 겪는 삶의 고충과 고민을 듣는 자리이다.70년대생 국회의원 모임은 강병원, 강훈식, 김병관, 김해영, 박용진, 박주민, 이재정, 전재수, 제윤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드래곤시티(SDC)와 손잡고 오는 19일 오전 11시 센터(청파로 139-21) 2층에서 ‘호텔객실관리사’ 채용설명회·현장면접을 갖는다.채용설명회는 30분, 현장면접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55세미만 경력단절여성 00명이다. 경력자(3개월 이상)는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다. 임금은 160만원 이상이며 경력자에게는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참여를 원하는 이는 용산구 일자리플러스센터(☎080-019-1919) 또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