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4일부터 3개 영업점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전기가 설치된 영업점은 서울시 이촌PB센터, 경기 성남시 수내역종합금융센터, 대전시 둔산갤러리아지점이다.KB국민은행은 주차공간 등을 고려해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와 공용 완속충전기를 함께 설치했으며, 고객은 모든 전기차종에 대해 충전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ESG경영의 일환이며, 충전소는 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확대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
환경운동연합이 환경의날을 기념해 전국 13개 지역, 215명의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분류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된 기업은 ‘롯데’와 ‘코카콜라’였다. 가장 많이 발견된 쓰레기 품목은 ‘담배꽁초’로, 수거된 쓰레기 중 절반(54%, 6,488점)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쓰레기는 ‘일회용 마스크’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용이 급증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양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1일, 전국 13개 지역 215명의 시민들이 거주 지역에서 약 2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고형연료제품 품질등급제 도입, 폐기물부담금 및 재활용의무 면제대상 입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5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형연료제품이란 폐비닐, 폐가구 등을 가공하여 연료로 만든 것으로 열병합발전소, 산업용보일러 등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을 대신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환경부는 고형연료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품질기준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품질등급제를 도입하여 자발적인 품질향상의 계기를 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경기도내 미세먼지 농도가 29㎍/㎥로 전년 동기 39㎍/㎥ 대비 2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경기도가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과 수원기상대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좋음 일수(일평균 15㎍/㎥ 이하)는 지난해 11일에서 올해 23일로 크게 늘어난 반면, 나쁨 이상(일평균 35㎍/㎥ 초과) 일수는 49일에서 38일로 감소하는 등 대기 질 개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도는 이런 결과가 예년에 비해 강수량, 풍속 증가 등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8일 세대 전체가 친환경 보일러로 한꺼번에 교체하는 경기 구리시의 인창 4단지 주공아파트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생활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1996년에 준공된 인창 4단지 주공아파트 총 1408세대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세대 전체가 친환경 보일러로 바꿀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때 일부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3월 25일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및 중면,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8개체와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서 발견된 폐사체 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월 26일 밝혔다.3월 26일 폐사체 9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군 172건, 화천군 171건, 파주시 82건, 철원군 23건, 총 448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월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를 방문하여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등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환경부는 올해 2월 11일 발표한 2020년도 업무계획에서 지역별 고농도 발생원인 진단체계 구축 및 지역별 맞춤형 대책 수립 등 미세먼지 대응의 지역화에 역점을 둘 것임을 밝힌 바 있다.그간 학계 등에서는 지역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특성이 다르고 초미세먼지(PM2.5)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2차 생성* 과정도 다른 점을 감안하여 지역 특성이 반영된
환경부 장관은 3월 1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반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여 무인비행선*을 활용한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 감시 현장을 점검했다.환경부는 무인기(드론)에 비해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무인비행선2대를 활용,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아산 국가산단, 시화·반월 산단, 여수 산단 등을 대상으로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계절관리제가 막바지인 3월 한달 동안 시화·반월, 대산 산단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배출 감시를 실시하고 지상의 이동측정차량과 연계한 집중 감시도 펼칠 예정이다.무인비행선은 눈에 잘 띄는 형태로 장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과 관련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21일까지 전국 주요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특별점검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고농도 예상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를 실시한다.환경부는 2월 21일을 기준으로 전국 814곳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했다. 이 중 227곳(건수 289개)에서 위반사항을 적발(적발률 27.9%)했다.위반사항으로는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09건, 변경신고 미이행 등 90건, 폐기물 등 기타 6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월 18일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과 2월 20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및 왕징면,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및 화천읍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7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월 21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2월 21일 폐사체 7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파주시 65건, 연천군 73건, 화천군 84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체 244건이 됐다.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이하 오염수)의 처리 방법이 ‘해양방류’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해양방류’를 포기하고 국제 사회와 협력해 오염수의 안전한 처리 방법에 대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을)이 17일 대표 발의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안전한 처리 및 국제적동의 절차 확립 촉구를 위한 결의안”에 따르면, 오염수 처리를 담당한 일본 ‘다핵종제거설비 등 처리수의 취급에 관한 소위원회’는 일본 정부에 해양방류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65곳의 공동주택 단지의 폐지 수거 거부를 예고한 23개 수거운반 업체가 2월 14일부로 수거거부 의사를 모두 철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서울, 경기 등 지자체와 함께 또다시 업체들로부터 수거거부 예고가 재현될 경우 즉시 공공수거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폐지 수거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아울러, 환경부는 국제 폐지가격 등 전반적인 재활용품의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여, 관련 지침*에 따라 재활용품 가격변동률을 수거 대금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
건설기계에 부착되어 있는 DPF(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있어 건설기계의 특성을 고려한 배출가스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자동차환경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건설기계 DPF 고장수리가 1,190건에 달해 DPF가 장착된 건설기계 2,465대 중 48.3%에서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기계 DPF 고장수리 현황을 보면 필터 244건, 버너(노즐) 290건, 점화기 321건, 온도센서 109건, 압력센서 32건, 기타 194건으로 다양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시기를 관찰한 결과, 지난해 2월 19일보다 27일 빠른 1월 23일에 첫 산란을 관측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2010년부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구룡계곡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에 산란이 확인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첫 관측을 시작한 2010년 2월 22일보다 30일이 빠르다.연구진은 올해 유난히 따뜻한
환경부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년 상수도 통계(이하 상수도 통계)를 발표했다.상수도 통계는 취수장,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 현황을 비롯해 1인당 1일 물 사용량, 수돗물 생산원가 및 수도요금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상수도 통계 조사결과, 수돗물 보급률은 99.2%(급수인구 5,265만 명)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 이 중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구는 전체의 2.2%(115만 4천 명)이다.농어촌지역 보급률은 94.8%로 전년 대비 0.5%p 상승했으며, 전국 보급률
환경부와 충청남도는 지난 16일 천안시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맑은 공기, 푸른 하늘 만들기 범도민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앞서 환담을 가진 조명래 환경부 장관,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는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적극 협업하기로 하였다.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현황과 실천방안에 대한 특강, △충청남도 대기환경개선 계획 발표,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 결의,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가장 먼저 충청남도정책자문위원회 환경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명대 구본학 교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블랙아이스, 미세먼지, 음주운전 등을 피하기 위한 설날 활용하기 좋은 친환경안전운전법을 발표했다.자동차시민연합에 따르면 밤사이 투명한 얼음으로 도로가 코팅 결빙되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는 시내 도로보다 약 5도 정도가 낮은 도로를 경계해야 한다. 로표지판 안전속도 유지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급제동, 급가속 과속은 위험하다.또한 전기와 수소 같은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서는 노후 경유차 뒤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자동차시민연합은 성묘객들에게 성묘 후 음복주 1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기도 파주시, 강원도 화천군 및 철원군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7개체*의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월 16일 밝혔다. (* 파주 3개체, 화천 2개체, 철원 2개체)파주시 진동면 폐사체는 1월 14일 1차 울타리 설치 중 울타리 설치업체에 의해 농수로에서 발견됐고, 장단면 및 군내면 폐사체 2건은 같은 날 각각 국립생물자원관 조사원 및 농업인에 의해 산자락에서 발견됐다.또한, 화천군 화천읍 폐사체 2건은 1월 14일 인근 지역에서 폐사체 수색 중이던 환경
한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15일 하남·서울지역 맘카페 ‘아이품愛’ 회원들과 “미세먼지 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아이품愛’는 하남시와 서울시(강동·강일·위례)를 기반으로 육아정보 및 지역사회 동향을 공유하는 약 4만명의 회원을 둔 대형 커뮤니티이다.이번 간담회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정부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고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미세먼지 정책의 문제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부의 미세먼지 대응 정책과 한강유역환경청의 미세먼지 저감 현장 활동을
방사능 재난 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지역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들도 피해 발생 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이성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북구)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이 의원이 국회 입성 후 38번째로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울산 울주군뿐만 아니라 북구 등 울산의 모든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원자력발전소 안전과 관련한 보상을 받게 되어 울산 시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현행 ‘지방재정법’ 제29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