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최종 결정한 가운데,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갑 의원이 이를 두고 “역사에 남을 범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그 위험성은 물론이거니와 해양생태계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하면 간단하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일본 자국은 물론 주변국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비판이 있었다. 송 의원은 수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한국도로공사와 자회사 한 곳이 40억 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직원들에게 교육용 태블릿PC를 지급했으나 이에 대한 관리가 매우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와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총 38억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21년 전 직원 1만 5000여명에게 교육용으로 태블릿 PC를 1대씩 지급했다. 두 차례의 공고 유찰 끝에 삼성전자가 공급자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갤럭시 탭 A7 모델을 8천805대를, 도로공사서비스는 갤럭시 탭 A8을 6천3
춘천시산림조합은 올해부터 조합원들이 생산한 양질의 농산물과 임산물을 수수료 없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주부터는 춘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를 약 일주일간 판매하여 총 206건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지난 27일 오전 조합청사 3층에 위치한 조합원쉼터에서 신규조합원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규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7월에 가입한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임직원 소개, 조합 업무추진현황 소개,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동일 춘천시산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6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지명을 받은 후, ‘출구
KCC(대표 정재훈)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서초구 보건소와 함께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응급 처치 교육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KCC 서초구 본사 사옥에서 7월 한달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응급 상황 발생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 그리고 임직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음주 고글체험, 금연 클리닉,금주 다짐 등 다양한 캠페인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이번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7월 27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격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환경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해양쓰레기 ▲해양생물 ▲탄소중립 ▲해양레저 ▲해양인문학 등 해양에 관한 주제로 강의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선착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강 참여자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상반기 진행되었던 ‘대학생 든든한끼’사업의 범위를 확대하여 ‘초등학생 든든한끼’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든든한끼’사업의 근본 취지인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 돌봄 여건 개선, 노인 일자리 안정화를 목적으로 전남개발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힘을 합쳤다.공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7.20~8.17) 나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으로 ‘든든한끼’를 제공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주 시니어클럽 ‘엄마의 청춘’에서 조리·배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지역 화학사고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화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함에 따라 화학사고 위반 이력 등 중점관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순찰을 실시한다. 이와 동시에 국가산업단지(인천, 시흥, 안산 지역 소재) 주변 유해화학물질 고위험 취급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해 화학사고 발생 최소화 등 선제적 예방효과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지역에 부족한 경제·사회 서비스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7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농촌은 도시와 달리 일자리·의료복지·돌봄 등 필수적인 경제·사회 서비스가 부족하고, 이에 청년들의 이탈이 지속되는 등 활력 저하와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주민 등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 및 공동체의 연대·협력을 통한 경제·사회 서비스 제공 필요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 마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처하고 에너지 누수를 막기 위해 전사적 에너지 절감 운동인 ‘20% 셧 다운 프로젝트’를 벌인다.먼저 복도·후방창고·주차장 등 이동 인원이 적은 곳의 전등 50%를 소등하고 사무 공간은 조도 기준을 고려해 일부 전등을 소등한다. 특히 에너지 절감 책임자를 지정해 점심시간 사무 공간의 전체 소등 및 PC 전원 종료와 모니터 끄기 등을 추진하고 일과 시간 종료 이후에는 사무실 전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리클라이너 전문 브랜드 ‘무브미(MVME)’를 론칭했다.한샘은 지난 2013년 ‘뉴로렌스(NEW LORENCE)’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리클라이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2015년에는 벽과의 간격을 최소화하는 ‘제로월(Zero-Wall)’ 기능을 갖춘 ‘칼리아(CALIA) 한샘 201’을, 2017년에는 헤드 전동 폴딩과 자세 메모리 기능을 탑재한 ‘키안티(CHIANTI)’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고급 세단에나 적용되던 허리 지탱 기능 ‘럼버서포트(Lumbar Support)’를 갖춘 ‘고다
26일 부터 28일 까지 3일간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회용 폐기물 감량을 위해 ㈜더그리트를 비롯한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들을 올해 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카페·야구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대규모 축제·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5회를 맞은 서울재즈페스티벌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60여 팀이 출연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26일(금) 12:30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88호수 수변무대, SK핸
바인그룹이 지난 29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인그룹의 위캔두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묵호중학교에서 진행된 위캔두는 묵호중 학급 임원 및 자치회 리더들이 참여, 자존감 향상을 위한 ▲나는 내가 좋다, 목표달성의 방법을 다룬 ▲목표와 시간관리, 생활 속의 감사를 실천하는 ▲감사행복나눔 등 총 4차시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직접 신청한 묵호중학교 선생님은 “학교가 소도시에 위치해 있어서 교육적 인프
[시사경제스케치= 안상석기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3년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6.5포인트) 대비 0.6% 상승한 127.2포인트 를 기록하여, 약 1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품목군별로 곡물, 유지류 및 유제품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하였고 육류 및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는데, 특히 설탕 가격의 상승이 전체 식량가격 상승을 견인하였다. 2023년 4월 곡물 가격지수는 3월(138.6포인트) 대비 1.7% 하락한 136.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국제 밀 가격은 러시아와 호주의 수출 가용량 확대 영향으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가 최근 5년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과 협력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146건으로 최근 5년간 평균 건수의 2배에 달했으며, 대부분 음식점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된 사례에서 식중독 원인 병원체가 확인된 107건(환자수 1,359명)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 식중독이 85건으
서울 마포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용강노인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부르는 「어버이 은혜」합창곡과 실버악단 및 가수 여호연의 노래 공연을 준비했다. 또, 3일에는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두 시까지 ‘제24회 카네이션 축제’를 열고 WE CAN(위 캔) 시니어 봉사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가수 권미희의 노래한마당,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학생들의 전통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이 흥
말마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 말마 포토존, 말 퍼레이드 등 남녀노소 즐길 이색 행사 풍성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본사가 있는 과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말마 프렌즈-쉽 데이’를 개최한다.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말마 부채와 종이썬캡을 증정하는 한편, 아이들 맞춤 프로그램과 각종 볼거리와 재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4월 초 약 25만 명의 상춘객을 모으며 성황리 막을 내린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던 초대형(8m) 말마 인형과 기마 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이륜자동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불법튜닝 이륜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 증가 및 ‘소음유발 등 교통 불편 민원’의 빈번한 발생에 따른 조치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관내 이륜차 주요 통행로 및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동대문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속은 10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불법튜닝(소음기(머플러) 임의변경) △안전기준 위반(불법 등화장치 부착) 이륜차 등이다. 불법튜닝은 관련 법 상 ‘1년 이하 징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부모님 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고, 카네이션, 용돈박스, 포장용품 등 총 6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카네이션은 향이 진하고 다년생 식물인 ‘오스카 카네이션’종으로 준비했다. 레드, 체리, 투톤핑크 등 총 6가지 색상의 카네이션을 기획했고, 화분갈이를 통해 관리를 해주면 보다 길게 카네이션을 즐길 수 있다. 카네이션 코사지와 브로치는 총 10여 종이며,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받는 분의 취향에 맞게 선택
코카-콜라사가 수분보충음료 ‘토레타!’의 리뉴얼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출시한 토레타!는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가 특징으로 과채수분과 이온이 포함되어 있어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토레타!의 리뉴얼 패키지는 가볍고 더욱 산뜻해진 디자인으로 싱그러운 수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라벨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으며 제품 상∙하단에 물방울 무늬와 물결 모양을 입체감있게 넣어 수분보충음료 토레타!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토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