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사진)은 금년부터 강서구에 위치한 송정초등학교의 통학버스가 종전 1대에서 3대로 증차되어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강서구에 위치한 송정초등학교는 그동안 통학버스 1대를 운영하여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제공하여 왔으나, 마곡9단지 세대 중 일부(908동~919동)가 송정초 통학구역 내에 있어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와 관련하여 김용연 부위원장은 지난 제29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2020년 9월) 기간 중 서울시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4월 7일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당일 투표와 함께 앞선 4월 2일(金)~3일(土)에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선거의 의무가 있는 서울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 공무원 및 투자출연기관 임·직원 등에게도 정치적 기본권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바쁜 가운데에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덧붙였다.김인호 의장은 “서울의 앞날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더 나은 서울을 기대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 불편하시더라도 여러분께서
'가짜 환경평가' 논란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지구 공공주택 추진이 막힌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항소심에 대형로펌을 선임하며 혈세 5천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지난 2월, 세금 5천만원을 투입해 법무법인 광장을 선임, 지역 주민 536명이 낸 공공주택지구 지정취소소송 항소심에 나섰다.주민들은 2019년 7월에 소송을 제기했다. 국토부는 2019년 5월 '서현공공주택지구'
앞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협동조합을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3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협동조합의 자주적 육성과 그 역량 강화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역협동조합 육성법⌟(협동조합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협동조합등 및 협동조합연합회등은 다른 협동조합, 다른 법률에 따른 협동조합, 외국의 협동조합 및 관련 국제기구 등과의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지역구)은 22일 장점마을 집단 암발병 및 사망사건의 원인으로 규명된 연초박(담배잎찌꺼기)을 제공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KT&G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국회와 언론에 장점마을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김수흥 의원은 부도덕성과 비윤리적인 KT&G의 몰상식한 행태를 지적하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성명서는 ‘안타깝다고 하면서도 명확한 근거 없이는 어떠한 책임도 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KT&G의 입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피해 주민들은 KT&G에게 법적 책임이 아니라 원인물질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1991년 출시되어 올해로 30살을 맞은 국민 캔커피 ‘레쓰비’의 레트로 패키지를 한정 생산한다.레쓰비 레트로 패키지는 지난 30년간 이어온 브랜드 전통성을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고 친밀감을 더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레쓰비 출시 당시의 1990년대 추억과 감성을 떠올릴 수 있도록 레트로 콘셉트로 디자인되었다.올해 상반기까지 한정 생산되는 레쓰비 레트로 패키지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 디자인 및 출시해인 1991년을 상징하는 로고를 넣어 브랜드 역사성을 강조하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매년 꾸준히 4억개씩 판매되
제일약품의 직원 절반 이상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고용노동부는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제일약품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용부는 직장 내 성희롱 조사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꺼려하는 점을 고려해 94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피해 경험 등에 대해 익명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특별감독 결과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총 15건의 노동법 위반이 적발됐다.제일약품은 최근 3년간 전·현직 직원 341명에게 각종 수당, 퇴직
최근 광명시흥에서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직원 중 3명이 광명시흥본부에서 재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무상 얻은 내부정보를 활용하여 사적 이익을 취득했을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12일 LH가 김은혜(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 제시한 14명의 투기 의혹 직원 중 김모 씨, 강모 씨, 박모 씨 등 3명이 광명시흥본부에서 업무를 했다. 이 중 김씨와 강씨는 2010~2015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최근 3년간(2018~2020) 해양쓰레기 수거량과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결과를 10일 발표하였다.이에 따르면, 2020년에는 전국 연안에서 해양쓰레기를 2018년(9.5만 톤)보다 약 45% 많은 13.8만 톤을 수거하였고, 그 중 해안쓰레기에 대해 지난 3년간 모니터링한 결과 플라스틱이 평균 83%(개수 기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쓰레기 수거량’은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등이 수거한 해안쓰레기, 침적쓰레기, 부유쓰레기 내역을 해양환경정보포털을 통해 집계한 결과이고, ‘
국립환경과학원과 전국 7개 지방환경청이 운영하고 있는 ‘미세먼지 측정 드론’이 무용지물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4일 mbc 보도에 따르면 한 대당 약 4천만 원에 이르는 드론을 국립환경과학원이 작년 3월 모두 28대를 수입했으며, 전체 구입비는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국립환경과학원은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을 추적,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에 단속인력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국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색출에 나섰다.드론에 부착한 8개의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즉시 동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전 해당 지역에서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큰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일 광명·시흥에서 일부 LH 직원들이 100억 원대의 토지를 매입했다는 폭로가 나왔다.내부 조사를 실시한 결과 LH 직원 13명이 광명·시흥 땅을 신도시 지정 전 선제로 구입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3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정부는 광명 시흥 외에 다른 3기 신도시에서도 LH 직원의 땅 투기가 있는지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
SK텔레콤이 IPTV 상품을 결합판매 하면서 SK브로드밴드가 부담해야 할 수수료를 대납하며 부당지원했던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에 31억9800만원씩 총 63억9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SK텔레콤이 대리점을 통해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상품, SK브로드밴드의 IPTV 상품을 결합판매하는 과정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SK브로드밴드가 대리점에 지급해
대한민국을 일명 “K방역”이란 명칭을 만들어낸 주역은 바로 코로나 진단키트였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은 방역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행동원칙이다. 누가 감염되었는지를 찾아내야 신속하게 분리하고 치료를 할 수 있고 전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관심은 변종과 백신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유는 공포스러운 이 바이러스로부터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가장 좋은 무기가 백신이고, 전체 인류의 60퍼센트 이상이 항체를 보유하게 되면 이 긴 전쟁은 인류의 승리로 끝을 맺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랜드월드가 수입·판매하는 뉴발란스키즈의 초등학생용 책가방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뉴발란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뉴발란스키즈는 16일부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스탈릿걸(Starlit-Girl)' 초등학생용 책가방 중 분홍색 제품의 리콜을 진행 중이다.제품은 핑크색과 민트색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는데 민트색 제품에서는 해당 화학물질이 확인되지 않았다.해당 제품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진행한 안전성 조사 결과 가방 앞쪽에 부착된 금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 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해당 공장 직원 655명의 전수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 발생이 확인됐으며, 집계가 마무리되면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구본조 아산시 보건소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귀뚜라미 아산공장 관련 코로나19가 확진된 아산시민은 8명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기준 해당 공장과 관련, 아산시민을 포함한 67명이 확진 됐으며, 67명 중 4명은 다른 지역에서 검사를 받아 타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구본조
공정거래위원회는 병·의원에 부당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이더블유신약(주)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 2억 4천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이더블유신약(주)는 JW중외제약으로 잘 알려진 JW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17년말 기준 매출액은 788억 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제이더블유신약(주)는 2014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비만치료제의 처방을 증대할 목적으로 전국 90개 병·의원에 약 8억 원 상당의 부당한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 병·의원과 일정 금액만큼의 처방을 약정하고, 그 대가
동국제강 을 비롯한 국내 7개 제강사가 고철 구매가격을 8년여 간 담합해오던 사실이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8년간 철근 등 제강제품의 원재료인 철스크랩(고철)의 구매 기준가격을 담합한 7개 제강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000억 8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적발된 7개 제강사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 한국제강, 한국철강, 한국특수형강 등으로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철스크랩 구매 기준가격의 변동폭(인상·인하·유지) 및 변동시기를 공동으로 결정한
매년 명절이 끝나면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기간 동안 겪는 각종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일종의 후유증이다.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과 증상으로는 교통체증과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눈의 피로와 근육통,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한 어깨결림∙허리통증 등 신경통이 있다. 이러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휴식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자주 풀어주며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영하 11도 한파 속에서 핫팩 하나로 추위를 견디며 일하던 쿠팡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1일 수도권에 역대급 한파로 인해 곳곳에서 피해가 접수된 가운데 쿠팡 동탄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A씨(50대·여)가 근무 중 쓰러져 사망한 사실이 드러났다.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결국 사망했으며, 사인은 심장 쇼크사로 추정된다는 부검의 소견이 나온 상태다. A씨는 평소 앓던 지병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기록적인 한파 속, 난방이 전혀 되지 않는 근무 공간에서 밤샘 근무를 한 것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충북·강원·전남·경북 등 4개 시도 지자체와 시멘트 업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3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전남 장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멘트세 신설이 담긴 지방세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앞서 지난 10월 이개호 의원은 시멘트를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으로 추가하고, 시멘트 생산 1톤당 1000원을 과세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 개정안을 다른 여당 의원들과 함께 발의했다. 이는 시멘트 생산시 발생하는 분진 소음 진동 등 환경오염 피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시멘트업계는 “이미 석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