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0 14:19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이 서울특별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6) 서울시에서 로드킬 당한 동물은 총 20,283마리로 이 중 76%에 달하는 15,423마리는 고양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동구(2,393마리), 송파구(1,313마리), 강남구(1,290마리) 순으로강남 4구 중 3개구에서 동물 로드킬 수가 높게 나타났다.연도별 로드킬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로드킬 동물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15년에는 총 6,065마리였으나 2017년에는 총 8,788마리